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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유행성 결막염

병명 : 유행성 결막염

 

발병 : 2012. 04. 03일 밤10시경 오른쪽 눈 안쪽에 좁쌀이 있는 것 처럼 이물감이 심하게  느껴짐.

        개인적으로 눈 안쪽으로도 다래끼가 나나? 하면서... 그 후에 붉게 충혈됨.

        별 달리 발병원인을 찾을 수 없었음. 눈병이라 생각못함.

        2012. 04. 04일 아침에 일어나니 눈꼽과 붉게 충혈된 눈... 제대로 뜨기 힘들어 바로 안과로 감.

 

치료 : 텔비트 & 프로이펜 제제, 그외 먹는약 3일분 처방받음.  증상이 심해질 경우 3일 후 다시 내원하도록 함.

       결막염의 경우 잠복기 3~5일정도라 하는데, 그 사이 사람 많은 곳에 간적은 목욕탕이 유일함. 아마 목욕탕에서 전염된 듯.

       아놔~ 눈병걸려서 목욕탕 오시는 분들은 뭐임 !!!!

 

경과 : 점점 심해짐. 왼쪽눈은 아직 괜찮으니 주의하라고 함.  

        2012. 04. 09. 다시 병원에 내원함. 오늘은 다른 병원.

        오른쪽 눈은 이제 절정에 올랐음. 흰자위가 부풀어 오른 상태임. 눈을 뜨기 힘들고, 눈물은 계속 흐르고...ㅠ.ㅠ...

        안구에 통증과 눈두덩 및 눈 주위가 퉁퉁 부어오름. (얼음찜질이 좋음)

        왼쪽는은 이제 시작이므로 점점 고조되어 절정으로 다가갈 것임.

        눈 크기가 평소의 1/2로 작아짐. 시력은 막 떨어지는 중.

        의사 샘 曰~ . 치료약이 딱히 없음. 안약 넣는거 하루 4번 잘 넣고( 더 자주 넣는다고 해서 효과없음 ),

        주사 및 먹는 약은 치료약이 아니므로 크게 의미 둘 필요없음.

        1주일간에 걸쳐 절정으로 올랐다가 서서히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저 2주간 인고의 시간을 보내기만 하면 됨.

        깁스해서 그저 뼈가 붙기 기다리는 것과 같은 거임.

        그럼, 나의 눈은 오른쪽 & 왼쪽해서 3주간에 걸쳐 견뎌야 하는것임......

 

주의할 점 : 손을 자주 자주 비누로 깨끗하게 씻도록 함. 전염성이 강한 눈병이고, 초반 1주일간은 특히 더함.

               가족간에는 수건을 따로 사용하고, 비누도 따로 사용하도록 함.

               손을 자주 깨긋하게 씻는 것만으로도 90% 이상은 예방할 수 있다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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